야간 운전할 때 라이트 꺼진 적 있으신가요?
갑자기 밤에 헤드라이트가 고장 나면 매우 당황스러울 텐데요.
특히나 겨울철 눈이 오거나 빙판길로 도로 상태가 안 좋으면 매우 위험해집니다.
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헤드라이터를 잘 관리해놔야 합니다.
그렇다면 헤드라이터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? 간단합니다. 500원 동전 2개만 있으면 헤드라이트 밝기를 지금보다 최소 2배 이상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.
초간단 헤드라이트 청소법
이 방법은 유튜브 채널 <자업자득>에서 소개한 내용인데요.
아래 사진과 같이 어느 정도 주행한 차량은 대부분 안쪽 헤드라이트가 오염됩니다.
이러한 오염들은 보통 헤드라이트 쪽 통풍구에 있는 필터가 노후되었거나 다른 여러 이유로 오염이 쉽게 됩니다.
그렇지만 이 오염된 헤드라이트는 차량 정비소나 카센터에 들러서 돈 내지 않고 스스로 쉽게 청소할 수 있는데요.
청소 방법
준비물: 네오디움 자석 2개, 짧은 철사, 실, 극세사 천(안경 닦는 천), 화장솜, 소독용 에탄올
- 우선 안경닦는 천을 정사각형으로 적당히 자릅니다.
- 정사각형으로 자른 천에 네오디움 자석을 가운데 놓고 쌈 싸듯이 싸서 실로 만두처럼 네오 지움 자석을 밀봉합니다.
- 이런 식으로 네오지움 자석을 감싼 극세사 천을 2개로 만듭니다.
- 그리고 한쪽엔 소독용 에탄올을 적당히 묻혀줍니다.
- 이렇게 모두 준비가 됐으면 차량 헤드라이트 뒤편에 있는 '더스트 캡'을 연 뒤, 헤드라이트 전구를 빼줍니다.
7. 이렇게 전구가 빠진 헤드라이트 구멍 사이로 아래와 같이 에탄올을 묻힌 자석을 넣습니다.
8. 그 후엔 바깥쪽에 나와있는 자석으로 에탄올을 묻힌 자석에 붙여서 청소를 해줍니다.
이런 식으로 양쪽 헤드라이터를 닦아주면 됩니다. 만약 더 깔끔하게 닦고 싶다면 안 쓴 자석 쪽을 또 에탄올을 묻혀 동일한 방식으로 닦으면 됩니다.
물론 조금 번거롭지만 카센터나 정비소에 굳이 가서 돈을 내고 헤드라이트를 청소하는 것보단 좋은 방법입니다.
앞으로 이렇게 헤드라이터를 밝게 만드셔서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.
이 글 보시고 동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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